내가 선택하는 삶

저는 올해 42세이며, 얼마 전 퇴사를 한 여성입니다. 퇴사의이유는 단 한가지, 창업이었습니다. '더 나이 먹기전에 그 분야로 뛰어들어야겠다.' 이게 저의 강한 이끌림이었습니다. 젊을수록 창업에 유리할까요? 4~50대는 창업하면 안되나요? 중장년 창업의 핵심요소에 대해 기록해 보겠습니다. 도대체 왜 창업을 하고 싶은건가요? 창업의 이유는 각자 다를 것입니다. - 돈을 벌기 위해서, 경제적 이득! - 자아성취,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하여! - 명예와 인정, 사업을 통해서 타인에게 인정받고 명예를 높이기 위해서! - 자율성 보장, 상사의 간섭을 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일하고 싶어서 - 기타 등등 저는 두 번째 먼저, 그리고 첫 번째 이유입니다. 우리가 살아가야 하는 시간은 유한하고, 그 유한함을 인지..

월급으로 먹고 살기엔 앞이 깜깜해 보이고 내 사업이라도 해야 뭐라도 될 것 같지 않나요.? 퇴사하고 내 사업을 하며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으시죠. 많은 직장인들이 결국... 퇴사를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비전에 대한 불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 검색창에 '창업'이라는 단어를 입력하는 순간 주루룩 흘러나오는 창업 정보들이 뜹니다. 카피를 보면 솔깃해 집니다. 월 평균 매출 1억 3천, 인건비 필요 없는 창업, 2억 무이자 대출, 덜 일하고 더버는 매출시스템.... 광고를 보면 다 쉬워 보입니다. 성공이 손에 잡힐 듯 보입니다. 귀한 퇴직금 혹은 대출을 왕창 받아다가 덜컥 시작해 보고 싶은 욕구도 듭니다. 그러기 전에 창업에 대해 큰 틀은 알아보며 조금만 숨고르기 하며 생각해 보았으면..